"그림으로 거는 시비, 날개 없는 버드맨의 저항" 작가 YAN.C | NO WINGS BIRD MEN
YAN.C는 주류 세상에 대한 회의감을 바탕으로 비주류와 반골들의 목소리를 화폭에 담아냅니다. 초기 테러리스트들의 행위를 관찰하던 시선은 점차 작가 스스로의 성공에 대한 야망과 반항을 묘사하는 작업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작가는 갤러리의 정형화된 틀을 넘어 길거리 스트릿아트가 지닌 날 것의 가치를 조명하며, 사회를 향한 거침없는 저항의 불씨를 지핍니다.
-
반항적 서사: 자극적인 소재와 비주류의 목소리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사회에 유의미한 시비를 거는 작업을 전개합니다.
-
스트릿아트의 가치: 스텐실, 그래피티, 벽화 기법을 도입하여 길거리 예술이 지닌 생명력과 논쟁적 가치를 갤러리 안으로 확장합니다.
-
NO WINGS BIRD MEN: 무모해 보일지라도 멈추지 않고 비이상적인 세상을 향해 뛰어 나가는 저항 정신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인터뷰]
Q. '그림으로 시비를 건다'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아름답고 희망적인 주제보다는 주류 사회에서 소외된 비주류들의 억압과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제가 표현하는 자극적인 폭력은 대중의 이목을 끌기 위한 장치이며, 이 작은 반항이 커다란 저항으로 이어지는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Q. 스트릿아트와 캔버스 작업을 병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길거리에 휘갈겨진 예술은 갤러리에 반듯하게 걸린 작품만큼이나 삶에 대해 치열하게 이야기합니다. 캔버스 작업에 스텐실과 그래피티 요소를 결합하여 스트릿아트의 가치를 갤러리로 잇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작가로서 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예술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류에 의해 가려진 비주류의 목소리를 위트 있게, 그러나 매력적으로 전달하여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작가 이력]
-
YAN.C (양씨)
-
학력: 홍익대 회화과 석사 졸업, 시카고 미술대학(SAIC) 학사 졸업
-
개인전: 2022 《REBEL X YOUNG》, 2021 《Remains of youth》
-
주요 전시: 2022 아시아프, START Art Fair Seoul, 2024 《Delusioners》 외 다수
[작품 정보]
-
작품명: Split
-
재료: Oil on canvas
-
크기: 53 x 45 cm (10F)
-
연도: 2025
